세미오버스

지역인문학센터 ‘세미오버스(SEMIOVERSE)’

세미오버스(Semioverse)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의 지역인문학센터의 명칭입니다. 기호의 발현과 해석, 인지 등이 포함된 여러 과정을 뜻하며 본 연구센터의 명칭이기도 한 세미오시스의 ‘semio’와 ‘유니버스’, ‘메타버스’ 등에 사용되는 접미사 ‘-verse’를 합성해서 만든 단어입니다. 또 semi-overs(e)로 분리할 경우 ‘반쯤-넘어’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이 역시 본 연구센터의 연구주제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세미오버스의 로고는 알파벳 ‘S’와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한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의 로고를 가로로 눕혀 역동성과 초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로고의 보라색은 대표적인 원색인 빨강색과 파랑색의 혼합의 결과로 나온 색으로 혼종과 융합이 특징인 현 시대를 상징합니다.

지역인문학센터 활동 방향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의 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 10년간의 HK사업 성과와 HK+ 연구아젠다에서 파생되는 결과를 대중 친화적으로 가공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 사회는 경제개발과 기술발전으로 수치상으로는 선진국에 올랐지만 낮은 행복지수와 높은 자살률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본 지역인문학센터는 지역민들에게 세미오시스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만연한 정신적, 정서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작은 기여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본 지역인문학센터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문학적 주제들을 함께 사유할 수 있도록 크게 다음 세 가지 활동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첫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회 확산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방식의 사회 확산은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효과적이고 필수적한 방식입니다. 이에 본 지역인문학센터는 정기적으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다른 인터넷 플랫폼과 연동시켜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시민강좌를 통한 사회 확산입니다. 거점지역인 서울 북동부의 구청 등 관공서와 연계하여 초·중·고등학교,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나 도서관 등 강의를 위한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인문학 확산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강좌 주제는 대상 시민들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될 것입니다.

셋째, 공모전을 통한 사회 확산입니다. 이 방식은 시민들의 능동적인 활동이 가능한 형식입니다. 기호와 상징에 관한 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사진·그림·동영상 형식 중 하나로 작품을 공모합니다. 그리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뽑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사진·그림의 경우 오프라인 전시장에 전시하여 작품감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심화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시가 끝난 작품들과 동영상의 경우는 홈페이지에 올린 후 인터넷 플랫폼으로 연동시켜 공모전이 끝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계속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