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지역으로 확정된 오래된 주택가 골목길의 고즈넉한 모습입니다 골목길 끝자락에는 점점 다가오는 아파트가 보입니다. 근처에는 전통시장이 있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큰길이 아니더라도 좁은 골목길이지만 그늘이 있고 담장에 그려진 벽화 속 아이는 귀가하는 아버지를 반겨 주는 듯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는듯 합니다.
우수상
<반가운 해후> 이종수
이모와 조카는 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서로 생활이 바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오랜만에 조카의 방문으로 골목에서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되었다.
장려상
<돌담마을 골목을 걸으며> 강경미
속초시 상도문 돌담마을은 주민들이 실거주하는 500년이 넘은 전통한옥마을로 구불구불한 골목에 정감어린 돌담과 한옥이 어우러지고, 돌담 위를 다양한 스톤아트로 꾸며 놓았다. 집마다 대문이 없어 경계 없는 마을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골목의 터줏대감 고양이> 손채호
부산 감천문화 마을의 골목. 오래전 아이들의 깔깔대던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적막감이 감도는 한적한 골목으로 변한 골목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자기가 터주 대감 이라도 된 듯한 모습으로 골목을 지키고 있다.
<돌담길 골목> 송정원
느지막한 오후 시골마을 돌담길을 일하시고 가는 할머니의 뒷모습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자연이 물든 골목길> 이영진
도시가 발전 하면서 이런 골목길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우연히 들른 여행지에서 너무도 정겨운 골목을 만났습니다. 자연이 물든 골목길에서 아이들의 예쁜 추억을 담아 보았습니다.
<걷고 싶은 골목길> 최재영
도시재생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성공한 달성토성마을의 골목길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한때 대낮에도 사람들이 다니기 꺼려하던 골목길을 주민들의 정성으로 꽃이 가득한 골목길로 만들면서 이제는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한번쯤 찾게되는 골목 정원 되었습니다.
입선
<자꾸 가고 싶은 순대골목> 강성일
춘천의 명동거리 옆에는 춘천 중앙시장 순대 골목이 있다. 지금까지도 현대화에 밀리지 않고 전통시장의 멋을 유지하고 있다. 1972년부터 50년을 넘도록 단골인 순댓국집은 어느새 할머니, 며느리, 그리고 딸 3대가 이어가고 있다.
<담 풍경> 권소희
공주시 제민천 여행 중에 만난 하숙집 거리의 골목풍경이다. 지금은 사라져간 기억속의 풍경을 그리워하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 낸 과거 행복하고 인간미가 넘쳤던 집들의 풍경을 골목 담에 옮겨 놓았다.
<잠 못 이루는 밤> 김근혁
과거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부산 감천 문화마을의 밤. 늦은 시간 까지 잠 못 이루는 주민의 뒷모습이 나를 슬픔에 젖게 한다. 수많은 사연과 애환들이 녹아 있는 감천문화 마을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익선동 골목길> 김원미
주변은 다 개발되고 있고 앞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종로 익선동 골목의 모습
<슬픈 인연> 김진욱
‘슬픈 인연’의 노래 가사처럼 재개발로 인해 멀어져가는 골목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골목에서 있었던 수많았던 추억을 잊지 못하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졸병 없는 골목대장> 남승연
계절 사이에 숨겨둔 골목의 나를 찾아 오늘에 데리고 갔다. 6.25 전쟁일을 기억하며, 그때의 인천이 새겨진 적색해안으로. 여름이 품은 가을이자, 봄 안에 핀 겨울이다.
<오일장 골목 손님맞이> 노윤택
5일 마다 골목길엔 오일장의 대목을 바라며, 오늘도 손님맞이 여념이 없다. 예전 같이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일장의 특수를 기대하고 또한 완판을 기대하면서 틈틈이 손님맞이 준비를 해 놓고 있다.
<단성 벽화 마을의 밤> 박애자
벽화마을로 유명한 단성면 상방리의 밤 골목. 주민들의 발 길이 끊어진 골목에 벽화속의 고양이 한 마리가 잠들지 못하고 단성의 골목을 지키고 있다.
<꽃이 있는 풍경> 박창현
마을 앞 나무그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제민 천 주변 마을 사람들. 예나 지금이나 골목은 주민들의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우리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기억된다.
<장마철 북촌한옥마을> 윤대철
장마철 비오는 날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분위기를 느끼면서 걷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굴다리 시장 골목> 이민우
동네 어귀 언젠가 어디선가 있었을 다리 밑 좌판과 굴다리 시장은 손을 꼭 붙잡고 걷는 연인처럼 서로 정을 나눕니다.
<의자들 (Les Chaises)> 이수진
재개발 계획으로 동네 토박이 주민들이 하나둘 이주를 시작한다. 골목 밑 담벼락에서 담소를 나누던 노인들의 의자에는 떨어진 나뭇잎과 빗물만이 고여 있을 뿐.
<동심> 이정숙
어린 시절의 유치원 골목길을 연상
<정감 속 한옥골목길> 임광엽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옥들이 즐비하게 아직까지 주거지로 살고 있는 한옥촌의 모습입니다 사라져가는 전통골목길과 한옥의 보존차원에서 정갈하고 멋스러운 자태를 품고 있는 한옥 골목길은 정감이 넘쳐나는 들어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가는 골목> 정미선
여름 한 낮, 바다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걷다가 서로 이마를 맞대고 있는 알록달록한 지붕들과 그곳에 깃든 정겨운 삶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옛 삶의 흔적과 기억> 표길영
대전 대동마을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옛 삶의 흔적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달동네입니다.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재개발되고 있는 대전역 주변과 현재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느껴집니다.
<달과 그림자> 한상훈
내가 다니는 사무실로 가는 골목길은 옛 정취가 물씬 풍긴다. 어느 날 퇴근길에 골목을 내려오다가 보니 밝은 달과 골목의 벽에 비친 그림자가 너무 아름답게 보여서 촬영했다.
<남사예담촌 골목풍경> 홍종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입구의 모습으로 부부회화나무와 고즈넉한 담장의 모습이 전통한옥의 멋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한국적인 골목길이라 생각한다.